논술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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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학년 여자 아이들 둔 학부모 입니다.
어릴때 부터 책읽기를 좋아하고 각종 글짓기 대회 수상경력도 있고 해서 지금껏 논술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중학교 진학하고 부터는 일본 추리 소설의 메니아일 만큼 편독을 많이 해도 그리 걱정을 않했는데
현재 학교에서 논술심화 수업 받는 과정에 선생님의 평가에 의하면 창의성이나 언어표현력은 풍부한데.. 문법적으로 올바른 지식이 부족하여
논리전개가 섬세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논술 지도를 받고자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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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에 접근하고자하는 것도 대입의 한부분일것입니다
기본 수능과 내신성적을 고려하면서 논술에 대한 별도의 시간 안배가 이루어져야 할것입니다
제가 논술강사가 아니라서 대학에서 논술문제가 나오면 실지로 풀어 봅니다. 학생들의 논술 관련 상담을 하기위해서 풀어보고, 이과 문제는 이과 선생님들에게 개념들에 관한 조언을 듣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쉬워졌다는 생각이구요. 물론 학생에겐 어렵다고 여기겠지만 그래도 예전 논술보다는 쉽게 느껴집니다
요즘의 논술문제를 보면 글쓰기의 논리적 전개보다는 기본 학업개념과 제시문에서 말하고자하는 것을 분석하는 사고력이 가장 크게 요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은 대학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연습을 해보며 학교 논술프로그램이 있다면
그속에서 지도를 받으며 학과공부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구요
지역이 어딘지 모르지만 가까운 곳에 소수지도의 괜찮은 논술학원이 있다면 주말을
이용하여 단기간 다녀보며 학생의 장단점을 파악해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논술이 약하다고 학생이 잘 될때까지 꾸준히 논술을 지도하는건 학과공부에서
자유로운 학생아니면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전체 대입 플랜 속에 논술계획을 잡아보기 바랍니다
최근 대학 논술은 통합 교과형으로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단순히 글을 잘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교과 지식을 토대로 얼마나 잘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냐 입니다.
논술로 대학가는 비중이 높아 졌다고 하나 사실
상위권 대학 논술은 통합교과형이기에
학교 내신 및 수능공부를 잘 해준다면 논술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내신과 수능공부에 좀더 시간을 쏟아주시고 대학별 홈페이지가서 기출문제를 풀어보게끔 하는 것이 더 도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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