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활조언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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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수능에서 평소보다 점수가많이 안나와서
오랫동안꿈꿔온......의대의꿈을 접을수밖에없었습니다 ^^;
그래서 1년더하기로 결심하고
재수학원다닌지 어느새 일주일이 되었네요~
일단학원은 제가 아침에일어나는 것과 시간관리를 소홀히할까봐 등록했습니다
강남쪽으로가는데 버스로 왕복두시간이구요
뭐 통학시간이 부담스럽다거나 아직은그렇지않더라구요
그런데몇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재수학원을 다니긴 하는데
학원의 규율이 너무 심합니다
시간관리를 잘해주는 것으로볼수도있지만
어쩔때는 정말,, 이러다 정신병걸리겠다는 생각도드니까요,,
제가 자사고를 나와서 아무래도 수험생 생활을 할때는 대부분
스스로하는 것이어서 그런지 적응이 잘 안되네요..^^;;
그리고 제가 이번수능을 망했던 것이
수리를 평소보다 심하게 많이 많~~이 못봤거든요
항상 시간투자도 가장많이하고 제일 염두해두고 공부하는 과목인데 항상 힘이듭니다.
재수생활하면서 수리를 공부하는데 있어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사실...잘모르겠다는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재수생활할 때 조심해야하는점이나
주의해야할점을 좀 알고싶은데요
주위에 재수해서 잘된,,?! 성적이 많이오르신 선배들을 보기가 힘들어서
묻기가 좀 죄송스러워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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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은 비교가안되네
보통은 이맘 때 쯤 규율이 제일 엄격하고 조금씩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1~2달 정도는 더 적응 기간을 둬 보세요.
그런 규제 없이도 공부할 수 있고 학원이 자기 스타일과 너무 안 맞는다면 굳이 그 학원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리 공부 방법론은 저 외에도 좋은 답변을 줄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답변을 하기에는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고 모호하네요)
재수할 때는 자만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성관계는 깔끔히 정리하고 6~7월부터 날씨가 더워지고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공부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처음 공부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