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좋아하진 않는데
게시글 주소: https://susi.orbi.kr/00020956766
저는 오히려
그냥 현대의학이랑 공존하다가
오랜세월이 지나도
살아남으면 정말 한의학도 가치가 있는거고
가치가 없으면 스스로 사라질거라 믿어서
굳이 따로 까고 그렇고 싶지는 않거든요
너무 까진 마세요
어차피 진짜 그렇게 사라질 학문이면 언젠가 사라질거고
안사라지면 당연히 인정을 해야하는 것이지요.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여기서 까나 빠나 달라지는건 없는것 같습니다
최소 수십년은 지나야 알겟지요.
이글로 의대분이나 한의대분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의견은 한번 말해보고 싶었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마지막날 광클 수2로 첫트에 성공
-
경희대 학잠 0
경희대 학잠 사고 싶은데 과잠 말고 학잠 입고 다니는 사람 많이 없나요? 좀 별론가요
-
맞팔구해요 6
-
맞팔구해령ㅇ 3
오ㅗ옹
-
질문해드려효 12
-
이번에 신설된 고대 공과대학도 새터 가나요? 단톡방도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유니티로 만듬
-
중대와 경희대 0
교사의 큰 뜻이 없긴 한데 중앙대 급간이 높아서 고민이 됩니다.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
그르릉 캉캉... 국어만 멀쩡했어도 닥치고 수시인데 시1발 내신 국어야!!
-
짧게짧게…. 여러분
-
학생 A양이 InDePTh 모의고사 1회를 풀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드러나...
-
세종대 인문사회계열 vs 인하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인하대는 장학금 받고 다닐 수...
-
발렌타인데이 0
두구두구두구두구구구구구
-
심심하다 4
이렇게 심심할수가
-
정시러들 10
내신등급대가 궁금합니다..
-
수능 수1,수2 개념 돌리고 있는데 양이 많아서 3모때 수학 3 맞기로 했는데...
-
초콜릿이나 만들까
-
평가원은 tanh(x)를 시험에 낸 적이 있을거같나요? 정답은 좀이따 댓에...
-
맞팔하실 부우운 8
-
쪽지줘❤️❤️❤️
-
기출부터 풀어보고 있는데 하나하나가 역겹네요ㅠㅠ 요즘 잘 안나온다던데 기출정도만 다풀면 되겠죠?
-
추천좀
-
어디서 구하셨나요??
-
나랑 친구하자 이리와
-
이천이투스247기숙학원 vs 기숙학원김미연 노베에요 어디가는게 좋을까요? ㅠㅠ
-
나 진짜 하나도 모릉
-
캬악
-
여캐투척 5
-
너로 정했다 6
너 내 동료가 돼라
-
잇올 환급 0
인서울하면 얼마 환급해준다는거 있었던거같은데 제 기억이 왜곡된건가요? 찾아도 안보이네
-
잡담태그앞으로 달게 이럇이럇
-
올해 뉴런 강좌수 많이 늘어났네 많이 바뀐거 같은데?? 2
수1 40 수2 45 미적 37 거의 총 30강 넘게 늘어난듯 작년에 비해서
-
중딩때까지 프로팀 유스 그 이후로 운동 안함
-
이명학 실모랑 시대 서바는 기출로쳤을때 어느정도일까요?
-
7등급 과외 8
예비 고3인데 시범 수업 때 수2 미분 파트 해달라는데 뭐 준비해가는 게 좋을까요?...
-
심지어 특별판으로 나왔구나 이제 알았네
-
ㅜㅜㅜ
-
수학 이 끔찍한 과목 주거주거 으하하하
-
으헤~ 3
마닳 3권 오류 있다고 한 권 더 보내주셨네 으흐흐
-
이거 보통 후하게 주는편인가요?
-
제이팝 곹 8
반박 안받음
-
수학 훈수 좀 0
현우진만 듣고 엔제 박치기 했었는데 백분위 기준 6모 97(84점) 9모...
-
왤케 떨리지 얼마나 산화됐을까 다시 복구할 수 있으려나 그때 그 감각
-
수시로만 의4 치1 약3 인데 서연고서성한 0명 ㄷㄷㄷ
-
시발버스자리 내옆에 한개있는데 아무도 안앉고 다 서간다 이거 몇타치임?
-
거리는 둘다 2시간임 물리 원광대 추합 발표 입결 부산대 농협대 수의대 의대 최초합...
-
런닝머신뛸때 들으면 심박수 잴필요가 없음 BPM 유추가능
-
안녕하세요 지금 공대 3학년 재학중이고 올해 무휴학으로 (재수강 + 교양 위주로...
-
선넘질 해드려요 65
네
-
한국외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외대25] [좋은 자취방 구하는 팁]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국외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국외대학생,...
양의학선생님들도 한의학 많이 쓰는거 봐선 안사라 질거 같아용
저는 의견이 조금 다른게 한의학관점에서 쓰는것을 양의학에서 현대생물학/의학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해서 그게 사용되면 저는 그게 양의학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통일된 현대의학이 존재하기전 접골원같은데에서 부러진 뼈맞추거나 어깨 빠진 뼈 제자리 집어넣을때 쓰던 그 노하우들 있잖아요? 그 노하우 중에서 제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부분들만 이게 왜 제일 좋은 치료법인지 의학적으로 그 체계를 정립하면서 현재 우리가 받는 골절/탈골 치료가 된 것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접골원에서 쓰던걸 그냥 다 쓰진 않잖아요? 또 현대의학적으로 골절/탈골 수술을 하는 것을 '접골원 시술'이라 하시는 분도 없고요.
한의학도 마찬가지로 그 중에서 제일 합리적이고 형이하학적인, 즉 제일 과학적인 것들만 살아남고 그 이외의 것들은 사라지는데 살아남는 것들은 어차피 현대의학적 관점에서 그 진가가 다시 발견되고 발전하여 결국 한의학이 혼자 발전시켰을때와는 또다른 의술로 발전할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한의학에서 살아남는 것은 의현대
의학적으로 발전되는 것이기에 현대 의학에 흡수되고 나머지는 점차 생기를 잃는 것이지요.
진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한의학이 양방과적으로 입증돼도 그냥 한의학이죠. 학문이란게 그런 발전상을 거치기 때문에 양학이라든지 한의학이라든지 가치있는 것만 남게 될거 같아요. 그러는 중에 구분은 모호해 지겠죠?? 그전에 양의사와 한의사를 하나로 합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일본의 사례처럼 양의사중에서 한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양의사가 있는것 처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뼈를 맞춰주는게 한의사 역할이라 할 수 있다
그럼 뼈상태를 알 수 있게 엑스레이 찍어서 봐도 되나요?
옛날엔 엑스레이가 없으니 안보고 맞췄는데
이젠 보고 맞추겠다면 이건 어떻게 봐야하나요?
만약 접골원 얘기 하시는거면 접골사 사례는 아예 다른 사례고 그냥 예시일 뿐입니다!
한의원에서 의료기기 사용 문제 얘기하시는거면
현행대로 양의사고용 후 그의 지도 아래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현대 의료기기를 이용하는 만큼 다양한 관점에서 환자의 몸 상태를 봐야하는 것이 환자의 이익을 위해 중요하다 생각하고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