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모의고사 3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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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한수모의고사 3회차 후기입니다.
화작문은 한수모의고사의 특징답게, 기출요소를 섞어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바로 들만큼 기출과 흡사한 것 같습니다. 8~9번의 일기와 초고, 10번의 긴 자료문제 등... 문법은 큰 어려움 없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비문학 첫 지문은 인문-과학이었는데, 뭔가 지문 중후반부의 느낌이 19수능의 과학 지문과 흡사한 것 같았지만, 실제 문제는 31번 같은 괴랄한 것 없이 쉽게 답을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재밌던 것은 20번의 비판 문제였는데, 선지 구성이 재밌어서 문제를 다 풀지않아도 답이 나오는 구조였습니다.
두 번째 지문은 법률지문이었는데, 지문의 난이도나 전개방식이 작년 9평의 소유점유 지문과 비슷하다고 느꼇습니다. 문제 난이도, 특히 3점 문항이 더욱 그러하다고 느꼈네요. 개인적으로는 지문 길이 조금 더 긴거 빼고는 진짜 똑같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 지문은 기술 지문이었는데, 긴 지문에 비해 생각보다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냥 하라는 대로 하면 풀릴뿐... 다만 전 3점 문항을 지문을 잘못이해해서 오답을 냈네요..
문학은 저번에도 똑같은 말을 했지만.. 정말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특이한 문항도, 어려운 문항도 없어서... 이게 개인적으로 한수모의고사의 장단점이 모두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문학 난이도를 조금 더 올렸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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