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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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상당히 선택자 수가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기에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저 또한 수험 생활을 하며 이 점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제작한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올려,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5번째 날입니다.
요즘 도로주행교육을 받고 있는데 생각보다 어려우면서도 스릴있네요.
제가 운전대를 잡아서 그런가 봅니다.
그럼, 오늘도 시작합니다.
25번째 문제는 현대사 문제입니다.(2021학년도 수능 대비 EASY 모의고사 1회 출제)
최근 현대사 관련된 지엽 문제를 많이 보여드리는 듯한 느낌이네요... 깔끔한 문제를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사과드리겠습니다. 지엽 내용을 대비하기 위한 문제라고 생각해 주세요. 특히 이 문제는 현대사에서 헷갈리기 쉬운 평화 5원칙/평화 10원칙과 관련하여 문제를 내 보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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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고 듣긴했는데 많이 쓰나요??
3
3
3!
평화5웤칙 발표가 1954고 아시아 아프리카회의가 1955니까 3번 맞나용?
정답!
평화 5원칙은 1954년 콜롬보 회의, 평화 10원칙은 1955년 반둥 회의(아시아-아프리카 회의)에서 발표되었죠.
역사와 관련된 학과로 진학하신 건가요?
네. 현재는 국사학과 또는 동양사학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화 5원칙......와 순간 벙쪘네요 ㅋㅋㅋ 제3세계랑 관련된 걸로 기억하는데....반둥 회의였나....3번?
정답!
하지만 위에 언급한 대로 평화 5원칙은 콜롬보 회의에서 발표된 원칙입니다.
반둥 회의는 문제에 제시된 아시아-아프리카 회의와 같은 말이죠.
3번이 정답.
오답요원으로 반둥회의, 제1차 비동맹회의 이걸 적절하게 섞어서 '함정파기'로 용이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정답!
제1차 비동맹 회의도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역사과목들 출제경향보면, 출제진들이 그런식의 '함정파기'로 적절히 재미보는 경향을 느끼고 있습니다
동감합니다. 게다가 콜롬보, 반둥, 비동맹은 시기도 비슷해 헷갈리기 쉬우니까요.
이건 구별하기위해선 사료를 하나하나씩 봐야합니다.
1차 비동맹회의 경우는 구 유고연방의 티토가 나오는가 여부로 판단하면 됩니다.
문제에 대한 추가 설명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