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감각' 플러스]- 정답과 그 부정형은 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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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험이 만들어지는 순서
1. 평가 요소를 만든다
2. 지문을 선정 혹은 만든다.
3. 발문을 만든다
4. 정답을 만든다
5. 오답을 만든다
여기서 출제자는 정답을 먼저 만들고 정답의 일부를 부정하는 방식으로 또 하나의 오답 선지를 종종 만들고는 한다.
그런 습관은 다양한 국어 시험에서 시기와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나타난다.
정답과 그 부정형의 오답 선지의 존재,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이것이 과연 문제를 푸는 수험생에게는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선지 한 개의 산술적인 정답률은 1/5=20% 이지만
5개의 선지 중
A항과 그 부정형인 A’의 한 쌍의 정답률은 75%이상이다.
(21년 평가원 국어 시험 통계)
A+A'=75%↑
최신 수능 문제를 살펴보자.
이렇게 최신 수능 문제에도 정답과 그 부정형 선지가 출제 되었다.
사실, 지문과 자료가 없이는 선지만으로 절대
그 어떠한 정답의 힌트와 정답률을 알 수 없다.
모두가 동일하게 20%의 정답 가능성을 지닌 개체일 뿐이다.
여기에 지문과 자료를 통해 각 선지를 지워나가는 등의 판단을 통해 정답률을 파악해 나가는 것이 국어 시험의 문제 풀이 과정이다.
하지만 지문 고려없이 선지의 정답률을 예측해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발견이 아닐 수 없다.
시험의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분의 중심 독해력에 더해져 사용한다면 문제 풀이의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
국어 점수는 굉장히 다양한 요인이 더해져 점수가 창출되는 종합적인 결과물이다.
기출문제와 EBS, 모의고사 등의 학습으로 만으로 부족함을 느끼고 문제 풀이 감각을 더하고 싶다면 위의 칼럼을 다시 진지하게 살펴보자.
위의 내용을 알고 문제를 푸는 것과 모르고 푸는 것은 분명 다르다.
제 칼럼은 다른 모든 종류의 기출 분석법 및 문제 풀이 방법론, 칼럼과 경쟁 및 선택적인 관계의 것이 절대 아니고 그것들에 더해서 사용할 보조적인 무기입니다. 국어 시험장에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다양한 무기를 들고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조적인 무기가 때로는 중심의 것보다 더 큰 능력을 발휘할 때도 많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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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진짜로 ㅋㅋㅋ
감사합니다 이번3월에 보이면 써먹어야지
ㅇ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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