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물리학1 9평 3에서 수능 1이 된 기본적인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susi.orbi.kr/00055369576
정말 간단한 팁인데 의외로 모르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 올립니다. 굵은 글씨 주변만 보셔도 문제 없습니다.
1. 절대로 비역학 틀린 걸 실수라고 말하며 넘어가지 마라.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이 가장 큰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물리 개념을 1회독 이상 하신 분들이 기준입니다. 개념 안하고 점수 올리겠다는 건...)
비역학은 물리하는 학생들이 간과하는 부분입니다.(물리를 어느정도 하면 자만이 가득하기 때문이죠)
에이 실수야, 담엔 안 틀리겠지, 수능날은 맞겠지 등 정말 다양한 합리화를 하는 저 자신을 저는 6월과 9월 모의고사에서 보았습니다.
이런 제가 그대로 수능장에 갔다면 비역학을 정말 실수 없이 다 맞을 수 있었을 까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아닐 확률이 더 클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능이 훨씬 극한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이 부분을 알고 가야 수능날 물리를 다 맞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틀린 즉시 오답정리, 복습을 하는 것 입니다. 단 여기서 말하는 정리란 그냥 다음엔 문제를 잘 읽자와 같은 두루뭉실한 정리가 아닌 확실한 정리입니다.
예를 들면 A가 B보다 크다인데 B가 A보다 크다는 의미로 해석하여 문제를 틀렸다면 보다에 >,<를 하자 같은 구체적인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또한 조금이라도 헷갈렸거나 모르는 단어가 있었을 경우, 개념책으로 돌아가 그 어휘에 형광펜을 치거나, 따로 정리하는 등의 노력을 하신다면 비역학은 문제 없을 것 입니다.
2. 최선의 풀이를 찾고 반복해라
많은 친구들이 n제를 푸는 것을 보면 그냥 한 번 풀고 틀리면 답지 보고 아 하고 넘어갑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그 틀린 문제를 한 달 뒤에 주었을 때 잘 풀 수 있을까요?
저는 이 점에 주목하여 n제에는 시간을 재고, 실모를 풀 때는 얼마나 막혔는 지 체감난도를 작성했습니다. 체감 난도가 높았거나 기준 시간을 넘은 문제의 경우에는 해설지를 펴고 차근차근 따라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놓친 것이 무엇인지, 풀이가 비슷하다면 어떻게하면 더 빨리 떠올릴 수 있었는 지 등을 책이나 노트에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2회독 할때는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문제는 넘어가고 정리된 문제는
다시 비교하여 점점 걸러내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보통 3회독에는 책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 정말 정리도 못하겠는 문제는 선생님이나 잘하는 친구에게 물어보고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버렸습니다.
(저는 ㄷㅇㄴㅁㅅ를 이렇게 풀었습니다. 기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 기준시간은 역학 3~4분, 비역학 1~2분이였습니다.)
3. 하지만 그렇다고 물리만 하지는 마라
우리의 수능에서 핵심은 수학,국어입니다. 탐구는 언제나 국수 다음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72명중에서 21명 머임
-
처음엔 답도 없어보였는데 한 주에 어느정도 해야할지 눈에 보이니까 하고싶은 욕구가...
-
제목대로 둘다되면 어디를 가야할까요?
-
점공 왤캐 없지 4
정원보다도 적게들어왔네요...
-
동일과목 1,2 0
최저만 맞출거면 아무 문제 없나요?
-
연고 밑 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 이라인은 서로 싸우는게 비일비재한데 연고대는 스카이로...
-
ㅈㄴ 해서 끝내야겠다 롤체 에펨 팰월드 왔다갔다 하니까 시간낭비 ㅈㄴ 심하네
-
ㅇㅇ
-
공군와서 ㄹㅇ수능공부보다 더 많이 공부했다
-
소주 까야겠다
-
기숙or재종 0
2월 말까지 결과 기다려보고 넣으려 하는데 이때 들어가는 사람도 많나요?
-
안냥하세요 8
신입생이에요 ㅎㅎ
-
교대쓰신분들! 3
가, 다군 어디 쓰셨나요? 그리고 다 붙으면 어디가실건가요?
-
하 경쟁률 이거 맞냐...
-
중앙대는 원래 톱이였고 건국대 선호도 폭증 올해는 몇년만에 서강대 터지는해
-
궁금
-
전통 명문인데 모르는 사람이 왤케 많냐
-
세종대 인데사 지원했고 마지막으로 실시간 봤을때 245명 중에 93 94등 왔다갔다...
-
고소 ㄴㄴㄴㄴㄴㄴ
-
30명 뽑는 과인데 낙지 모의지원은 120명 정돈데 실지원은 94명함
-
수능날 국어수학 치고 나서 너무 피곤해서 고사장 아닌 곳에서 잠들었다가 영어 아예...
-
걍 뭔가 로스쿨 준비가 하고싶어짐 ㅅㅂㅋㅋ
-
칸수의 역설 2
444 설마 다 떨일까 싶음 456 평타 567 게이 565 3떨일 것만 같음
-
3~4칸이 뜨면 옆에 나와있는 불합이 정말 치명적임 이거때문에 상향지원하기가 망설여짐
-
일 끝났으니까 자고싶은만큼 푹 잘거에요
-
현역정시 4
이새끼로 건동홍이상가려면 고2때 앵간한 현역만큼은 수능공부해야되는거 같음요…...
-
https://m.jinhak.com/J1ApplyWho/JWhoMain.aspx?S...
-
얼버기 ㅎㅇ 2
원서내면 탈르비 할라 했는데 개같이 실패
-
고경 일반/교과 컷 예상 좀 빵일듯 한대;;;
-
尹 지키다 전과자 될라...의무복무 병사들, 관저 진입 저지에도 동원돼 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
시립대는 빨리 차는데 왜 성대 사과는 안참 적어도 300은 와야지!!!!!!!!
-
[단독]30cm 콘크리트 상판, 10m까지 날아가… “당시 충격 보여줘” 지적 1
지난해 12월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당시 여객기가 들이받은 120여 t...
-
수학 질문 5
하루에 얼마나 투자해야하나요? 하루에 공부시간은 12시간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기계공학 점공 2등인데 물리학 점공 꼴등임 미친 표본 뭐임
-
좋아요좀 눌러줘 0
https://m.jinhak.com/J1ApplyWho/JWhoMain.aspx?S...
-
현역이고 정시 공부는 진짜 처음인데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와요 올오카...
-
하니 3
-
외대vs동국대 4
외건동홍 라인 2인자는 누구?
-
피램문학덕분에 문학은 거의 안틀림…선지판단 ㄹㅇ goat 비문학은 내 능지ㄸㅐㅁ에 ㅜㅜㅜㅜ
-
사탐허용 해주고 과탐이랑 성적적용 똑같이 들어가면 탐구 백분위 개판난 물화러들은...
-
진학사로 예측보고 지원했는데 6칸 최초합 뜨던게 메가 점공 등록하면서 합격예측...
-
한 성 서 맞나요? 그리고 계약학과 제외하면 학과는 전기전자가 젤 높나요?
-
흠..
-
점공 참여자의 비율은 얼마나 되나? 미점공자가 앞에 끼어들 확률은 얼마 정도인가?...
-
얼버기 16
지각이다 지각
-
어제 현준이 방송해서 룰루랄라 전적보는데 익숙한 닉네임이 보이는데 클릭해보니까...
-
피곤하다 4
졸려운데 자고 싶지 않은 느낌이에요
-
김현우T 과제양 5
당분간 스블 못하겠네 주간지 일주일동안 절대 못 풀 거 같은데;;
-
3명 모집 진학사 모의지원 (1월2일 6시업뎃): 1/74 진학사 실지원: 2/46...
제가 지금 시간상 기출만 회독하거나 기출1회독 후 n제 풀거나 둘중 한가지 선택하려 하는데 어떤게 맞는지 혹시 조언 해주실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