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에서 3분이상 썼다면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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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이 어려웠다는 학생이 많죠.
실제로 오답률도 높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는데요.
개념이 없어서 틀렸다면 어쩔 수 없지만
다 아는 내용인데도 헤메는 이유는?
군더더기 싹 빼고 중요한 핵심만.
아주 컴팩트하게 압축해서 올렸으니까,
수험생이라면 딱 3분30초만 투자해서 꼭 보세요.
여러분의 도형이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인간적으로 구독 좋아요는
시청만 해주셔도 정말 감사합니다. ^^
이번주 토요일에 디오르비에서 개강하는
<레퍼런스 - 수학1> (현장/비대면) 에서는
이러한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시간표 보러가기 (수강료 할인 이벤트 중)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25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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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이 뭐냐.. 전 별표 치기 전에 쓴 시간이랑 별표 치고 난 뒤에 다시 와서 쓴 시간 합치면 10분 언저리는 될듯요..ㅠ.ㅠ.. 결국 맞긴 햇지만..
저처럼 푼 사람 거의 없는 거 같은데
cos BMC구해서 그거 선DC/sin BMC = 2R둬갖고 DC 길이 구한 다음 삼각형 DMC에서 코사인 법칙 쓰고 근의 공식까지 써서 MD 길이를 구햇던 ㅋ.ㅋ.. 근자에 할선 정리 관련 풀이가 유리한 도형 문제를 못 접한게 좀 아쉽던 그런 문항이엇슴다 ㅠ.ㅠ..
안타깝게도…. 할선정리를 쓸 수 있는 문제는 재작년 가형 미적분 기출에 있답니다…. ㅠㅠ
6평전에 했던 <아름다운 시작-도형> 특강에서 할선정리를 포함해 도형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정리했으니 필요하면 들어보세요~
그니까요… 우선순위에 대한 아래 대댓글도 참조하길.
MB의 길이를 구할 수 있다는 걸 대가리에서 지워버려서... 11번 쉽길래 하... 쉽겠지... 하고 20분 박았다가 시험을 조져버림 ㅋㅋㅋㅋ
도형의 늪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힘들죠 ㅠ
기출에서 연습한대로 삼각형CMB가 이등변 삼각형이니 선분 MB에 수선내려서(=H)로 잡고 삼각형 DHC에서 원주각을 알고 있으니 삼각비로 풀었는데
기출에서 강조한 거는 다 쓴거같은데 과외쌤이 왜 그렇게 풀었냐고 하고, 일단 저 처럼 푼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네요ㅠㅜ
제가 기출분석을 잘못하고 있는건가요?ㅠㅜ..
이등변이면 무조건 수선이지! 이런걸 좀 버릴 필요가 있나요?
저도 98% 똑같이 생각해서 보자마자 생각 거치지 않고 기계적으로 풀었어요!! 도형에 답은 없는 것 같아요 보이는 풀이로 하는 게 맞는 듯..
저도 이렇게 풀었음 작년 수학 6평 12번 생각나던데
아닙니다. 기출분석 잘못한거 아니고 이등변삼각형 나오면 수선의 발 떠올려야 하는거 맞아요 ^^
지금 올린 풀이는 압축 영상이라 안보이지만, 원본 풀이는 이등변삼각형이라 수선내린다 라는 과정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단, 그쪽으로 갈 필요가 없는 이유는, 그것보다 각 조건이 훨씬 더 직접적으로 주어졌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는거죠.
만약 수선의 발을 내려서 직각삼각형을 만든다면 삼각비와 관련된 조건이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데 문제에서 주어진게 없잖아요?
같은 이유로 사인법칙도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거에요. 코사인이 주어졌다면 코사인으로 먼저 생각해야 하고, 굳이 싸인으로 바꾸는 걸 먼저 생각할 필요가 없는것이죠.
도형은 이렇게 여러가지 가능성 중에서 우선순위를 생각하면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10번이 어려웠던 것이지요.
조건을 보고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울룰루 에이에이달뭄
닮음의 왕은 AA배터리
당연 파푸스 쓰는거 아님?
파푸스를 알고 있는 수험생이 이리도 많다는걸 이번에 처음 알았음.
아무래도 파푸스의 중선정리 (아폴로니우스의 정리) 가 고1 수학 (상) 에서 소개하고 있는 문제집이 꽤 되다 보니 그런거 같아요. 10번은 아무리 봐도 파푸스 쓰는게 문제 출제의도 같다는 생각이…
쌤 특강을 들어서 그런지 보자말자 10초컷 해서….전 시험장에서 이문제가 이렇게 파급력이 클거라곤 생각도…못했네요
저도요ㅋㅋ 시험장에서 쉽게 풀었었는데.. 시험끝나고 보니 그 쉽게 풀었던 문제가 이렇게 논란이 될줄 몰랐음요...
도움이 되었다니 감동 ㅠㅠ 도형특강 하길 잘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