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의 구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그렇게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시는 분들은 평가원에서 그렇게 해석한다면 맞힐 수 있는 문제가 평가원에서 출제된 것을 근거로 내세우시는데, 그건 잘못된 겁니다. 그렇게 ‘해석한다면‘ 맞힐 수 있는 기출문제의 존재로는 그렇게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입증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험생에게 가르치는 입장에서 저렇게 가르치는 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가르치기 편한 방법일뿐더러, 위험성도 높지 않으니까요.

또한, 사설 업체의 생윤 문항 출제자가 문항을 그렇게 해석한다면 맞힐 수 있도록 출제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사설 업체의 생윤 문항 출제자가 문항을 그렇게 해석해야 맞힐 수 있도록 출제한다면, 그것은 평가원의 출제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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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삼환 [8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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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고원 · 1148349 · 23/10/28 22:21 · M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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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고원 · 1148349 · 23/10/29 00:48 · MS 2022

근데 현돌님도 그렇게 말씀하시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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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삼환 · 824224 · 23/10/29 10:04 · MS 2018

저는 이렇게 가르치는 것 자체는 효용이 크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냥 실전적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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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 생 피에르 · 1246342 · 23/10/29 18:29 · MS 2023

현돌님 강의도 하시나요? 어디서 하시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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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킹 · 1196243 · 23/10/28 23:15 · MS 2022

이거 진짜 이상한 강의 해설로 인해 선입견에 빠지면서 많이 고민했던건데..결과론적으로 그냥 포괄적인“동물”워딩이어도 어떤 동물인지에 의미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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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삼환 · 824224 · 23/10/29 10:05 · MS 2018

네, 그렇습니다. 근데 사실 그냥 ‘각 사상가가 도덕적 지위를 인정하는 동물’로 보셔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또, 실제로 평가원 외에 교육청, EBS는 그렇게 해석해야 맞힐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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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다보 · 1080225 · 23/10/29 00:38 · MS 2021

레건한테 동물이라고 하면 오징어 낙지같은걸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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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삼환 · 824224 · 23/10/29 10:05 · MS 2018

지금까지는 그래도 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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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는집 · 1090106 · 23/10/31 23:28 · MS 2021

혹시 쪽지확인가능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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