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난이도가 살짝 올라간 듯 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susi.orbi.kr/0006691332
2015년 상반기 검고문제를 봤는데
국어는 예전에 비해 수능형 문제가 꽤 늘어났네요
수학은 여전히 쉽고 (문제가 개정수학이 아닌데도, 삼각함수 1문제 빼고는 눈으로 다 풀릴 정도) 영어도 쉬운 듯.
사회랑 과학이 생각보다 암기량이 많아 보이고,
도덕이나 기가 같은건 쉬워 보이고.
지방 한의대가 이 글을 좋아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 이번에 2명 ㅋㅋ 한명은 6년 한명은 2년 둘다 제가 손절당한건데 한명은 이유...
-
수학 개ㅈ밥이라 쉬운거부터 쌓고시퍼요
-
계산 피지컬임 정석 수준 개념만 다 알고 계산 피지컬 좋으면 100분 안에...
-
이것저것 고민이 너무 많으니 공부하는 걸 계속 회피하는 듯.. 억지로라도 공부해야지..
-
언매 질문입니다 0
걷혀 이 단어음운의 개수가 6개인가요? 그렇다면 이유가 ㅕ 이 쪽에 반모음 때문인가요?
-
느낌이 뭐가 다른지 알거 같음 헤겔 브레턴 에이어 등등 고난도지문 보면 그냥 글...
-
그나저나 날씨 진짜 좋네요. 막 춥진 않고 시원 시원하게 바람 부는게 ㅎㅎ
-
보기문제 3번선지가 승리T 민철T 해설이 누가 맞는말인가요…? 승리T는 의...
-
이매진8권 왔다 1
오늘내일은 실모접고 이거해야지
-
상상 모고 0
히힛..하핫...헤헤
-
ㄹㅇ...
-
속발음으로 지문 읽는데요 속발음으로 읽을때 매끄럽게 지문을 읽는게 아니라 속에서...
-
중앙대 다군 소프트웨어나 전자공 입결 많이 떨어질까?
-
영어 공부 시간에 국어를 더 할 예정
-
가형시절이고 과도 컴공이긴 한데 올해 현역때랑 비슷한등급대만 나와도 인서울은 하겠네요
-
어려운건 토악질나오긴한데 쉬4,정답률50퍼센트쯤 나오는건 풀때 재밌는듯
-
평생 그것만 먹고 살수있음?
-
걸그룹 k양 일단 난 오늘 처음 들어봄
-
여자 입장에서 소득에 큰 가중치 안두고 워라밸이랑 삶의 질 중시하면 오히려...
-
너무 자주 코풀러 나가는거같아서 눈치보였는데 그냥 당당히 들락날락 거릴게요!!
-
나만그런지 모르겠는데 10
일반고라 그런가 정시한다고 깝치던 애들은 다 재수 삼수하고 (나포함) 학교생활도...
-
힘이 닿는데까지 최선을!!!!!! 제발한방에대학가자…..
-
미계정의였어
-
비염 때문에 코풀러 분단위로 들락거리는 놈 다만 코를 풀기 때문에 교실에서...
-
평가원이랑 같이 풀거 2개 추천해주세요
-
기하 어떤가요? 2
구 교육과정 미적분2(현 미적분)는 그래도 할만하다 생각했는데 기하와 벡터는...
-
미적 과탐 선택시
-
피로회복제 먹으면 컨디션 좀 괜찮아지나요? 요즘들어 잠이 너무 많아져서 스트레스 ㅜ
-
최초의 인간이 수원에 있었고, 그다음에 2인자가 서울에 갔죠. 미국...
-
아이디어 끝내서 기출 들어가야 하는데 기생집하면 너무 늦을까요 ㅜㅜ 교재 품절이라...
-
히히히히힣 힘들수록 귀여운 걸 봐야 행복해진달까 꿈돌아 사랑해~
-
갑자기 왜 들어온걸까요
-
더 유기하면 수능이야 ㅜ
-
영어공부 유기하겠습니다
-
.. 이씨발 출제진 새끼들은 1년 뒤에 다 까먹은 상태에서 다시 풀어보라고 하면 다...
-
나만 쉬움?
-
해설지랑 다르게 아래처럼 풀고싶은데,t->무한대인데 t+2분의t-1은 어떻게...
-
더러운 손(Dirty Hands), 최고 비상사태(Supreme...
-
사탐 3-4시간씩 조지는 사람들은 하루가 48시간인거임? 12
시간이 있나 ....
-
교육청 수준으로 수능을 볼 수 있다는 거잖아! 늙은이들 쳐내!
-
ㄷ선지 어떻게 풀어야되나요?? 중심별X의 행성 A, 중심별Y의 행성 B 행성A 속도...
-
이감 바탕 상상 2
실모 전년도 문제 재탕 많나요? 아니면 실모는 새로만들고 다음해 n제들에 들어가는...
-
저 꿀모 시즌 1 2 3 이랑 빡모 시즌3 샀는데 이거 머리박으면서 풀고 틀린거...
-
위당관 0
논술 학과 ㅇㄷ
-
다들 수분감 수1이랑 수2 체감 난이도상 뭐가 더 어렵게 느껴지셨나요 분명 공부...
-
"조전혁, 공보물 허위 기재" vs "정근식 아들 탈세 의혹" 12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가...
-
그냥 자+모+자로 보면 되나요?
-
10만덕 가져보고 싶다고 1시간동안 풍선 눌렀더니 현타오네 14
심지어 손해만 봌,,, 너구리같은 나..
-
젭알 구라안치고 매일 각각 2시간씩은 하는 듯
영어 문제지 배부하고, omr 배부하기 전에 영어 다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과학 100 맞추는데 4개월동안 매일 1시간이 소요되었음...불과학 ㄷㄷ해
저랑 닉네임 비슷하시네요 불과학 진짜 인정요..
비슷하면서 상반되네요
자퇴를 쉽게 생각하지 마실것.
남이 자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쉽게 생각하지 마실것.
남이 자퇴를 쉽게 생각한다고 단정하는 그 태도는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고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먼저 경험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충고해준 것임. 특히나 그렇게 남의 말에 쉽게 혼자 흥분하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성격이면 더욱더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님.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면 먼저 좀더 깊게 생각하고 말하는 법을 배우도록 하세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법입니다. 궁예가 자신한테 삿대질을 하는데 기분 좋을 사람 없습니다.
남의 생각을 너무나도 쉽게, 편의적으로 규정하고, 명사형 종결 형태의 성의없는 단문으로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충고"하면서, 그에 대한 (당연하게도)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가지고 "특히나 남의 말에 쉽게 혼자 흥분하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이라고 규정해버리시는 모습을 보니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라고밖에 말할 바가 없네요.
"진심으로 충고해준 것"이 한 문장만도 못한 댓글이라면, 좀 더 깊게 생각하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할 사람은 저보다 견우성님이 아닌가 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반응에 대해 "쉽게 흥분하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성격"이라고 쉽게 규정하는 것 또한 얼마나 "좀 더 깊게 생각하고 말"하신 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앞서 "자퇴를 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제한 것과 동일선상에서, 상대방의 처지를 단순화하고 편의적으로 이해하시는 편협한 사고방식이라고밖에 보이지 않아요.
저는 나름대로 생각을 많이 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제가 어렵게 담임선생님께 자퇴 얘기를 꺼냈을 때에도, "네가 이런 말을 할 정도라면 그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찾아보고 했을 것이다"라고 하실 정도셨으니까요. 물론, 그 고민의 과정에서 당신과의 상담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 대한 섭섭함 또한 감추지 않으셨지만요.
상대방에 대해서, 그리고 상대방의 말과 생각에 대해서,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셨다면 경솔하게 말씀하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더이상 뭐 할말이 없네...ㅎㅎ
말을 잃게 만드는 재주 하나는 이미 서울대 수석급이심. 호의로 다가온 사람도 걷어차는데 그만한 자신감이면 학교를 졸업하든 때려치든 아~무 상관 없겠음. Live long and prosper!
참 좋은 호의군요. 남의 생각 따위 다 꿰뚫어보는 그만한 능력이면 이미 서울대 수석졸업하고도 남으셨을듯.
전혀 호의로 안느껴지는데;
저도 호의로는 안느껴지네요
도덕 어렵네요 니체 마르크스가 누군가요 ㅠㅠ(이과생)
기본입니다. (문과생)
(먼산)
...교양을 길러야겠습네다 쥬륵ㅠ(무식)
조금이 아니던데요 ㅋㅋㅋ
100점을 맞아야 지방에 있는 대학에서 조금이나마 인정을 해줘서리 만점에 수렴하기 위해
정말 엄청나게 말도 안되는 지엽적인 문제 두세문제씩 생겼는데 검고 학원 선생님들도 그건 학생분이 운으로 맞추셔야해요~ 라고 할벙도라 .. 근 2년간 확실히 어려워 진건 사실인것 같아요
우리도 자존심이 있지 검고 만점은 허용하지 않겠어!
...인가요 ㅠㅠ 검고 취지에 따라 쉽게쉽게 내지...
그러게요 ㅠㅠ 요즘 만점이 너무 어려워 졌어요 ㅠㅠ
저는 만점인지는 모르겠는데 총점이 700점이네요
위에 눈알분(견) 좀 이상하네요. .
왜저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