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방학 공부계획 훈수좀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susi.orbi.kr/00070865329
현재 서울 일반고 재학중인 이과 예비 고3입니다. 현재 제 고등학교는 내신은 적당한거 같은데 제가 내신을 잘 못해서 2학년 합산 (정보, 중국어 미포함) (한국사 통사 포함) 1.9x~2.0X정도 됩니다. 제가 희망으로 대학 라인이 최소 중경외시 이상 서상한 지향이라서 (특히 한양대) 이 내신으로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학때 수능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국어 : 내신 2~3 왔다갔다 모고 낮1~높2 왔다갔다. 시간투자 2위 생각중
사실상 제일 약점인 과목 같습니다. 제가 국어를 모든 과목중에서 제일 안좋아하기도 하고 그만큼 성적도 잘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제가 올해 여름방학쯤 고3 기출, 학원에서 나눠주는 고2 사설 (이투스) 같은걸 풀어 봤을때 어느정도 저만의 풀이법을 찾은거 같았고 실제로 9모도 1중반이 떴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문제를 안풀어서 그런가 점수대가 꾸준히 떨어지고 있고 아직 언매는 한번도 안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어 공부를 잘 못해서 인강을 들어야 할지 아님 제 방식대로 국어를 공부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이 다 강기분, 분석시리즈 듣고있어서 저도 들어야하나 고민중인데 솔직히 문학은 들어볼 생각이 있는데 비문학은 저만의 방식이 있다고 생각해서 인강을 들을지가 고민입니다. 또한 한번 팠으면 끝까지 파는걸 좋아해서 이원준T의 리트 300까지 생각중인데 이는 비추하시는가요?
요약: 기출 분석 시리즈 인강으로 들어야하는가, 또 언매는 어떻게 해야하는거고, 리트까지의 심화가 필요한가
수학: 내신 1, 가끔씩 2 모고 높1~낮1 왔다갔다. 시간투자 1위 생각중
개인적으로 가장 자신있는 과목입니다. 아직 미적분을 완전히 한건 아니지만, 수학은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딱히 걱정이 되는 과목은 아닙니다.
수1의 경우는 한 지 좀 돼서 문제풀이 방식이 가물가물하지만, 4의규칙 시즌 1을 최근에 풀어봤을땐 한 70퍼센트 정도의 문제는 다 풀리는거 같아서 시발점, 수분감정도의 시리즈는 들을마음이 없습니다. 뉴런은 잘 모르겠습니다.
수2의 경우는 최근에 하기도 했고 내신때 1이 뜨면서 폼이 좋은 상태입니다. 얘는 4의규칙 시즌 1 80퍼정도 한번에 풀때 풀렸고 미분파트는 4의 규칙 시즌 2 50퍼 정도 풀어본 상태입니다. 얘도 마찬가지로 시발점, 수분감은 들을 마음이 없고 뉴런도 딱히 없습니다. (비율관계 잘써요)
미적은 여름때 특강 이후 처음이라 지금 다양한 미분법 풀고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한지 얼마 안되서 얘는 학원에서 개념하고 문제나 풀겠습니다.
개인적으로 4의규칙 시리즈가 좋고 재밌다고 생각해서 방학때 시1,2 다 다시 풀어볼 생각인데 어떤가요? 기출을 다시 돌려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영어: 내신 2 모고 한번빼고 1 시간투자 4위 생각중
중학교때 부터 열심히 했던 과목이라서 단어만 하고 기출을 다시 돌릴 생각입니다. (마더텅 20분 미니모고 24회 그거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얘는 솔직히 저만의 공부방법이 있다고 생각해서 강의는 듣지 않을 생각입니다. 근데 저거 24회를 다풀고 나서는 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설 문제집은 추천부탁드립니다. 혹시 단어장 괜찮은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물리: 내신 1~3, 모고 11모 50, 9모 44, 3모 기억안남 시간투자 3위 생각중
개인적으로 역학을 제외하고는 다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역학을 못해서 문제죠..) 2학년 내신할때 역학 제외하고 전자기유도, 특상, 전반사 파트에서 한문제도 안틀렸습니다. 근데 역학을 많이 못합니다. 자이스토리 1등급 문제 역학적 에너지 보존 기억상으로 30퍼정도 푼거 같습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요. 그래서 이번 방학때 문자 간소화랑 문제 풀이량 늘리면서 기출 한번 더 볼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혹시라도 남으면 그 OWL그거 풀면 되는건가요??
지구 내신 1~2 모고 11모 50 9모 50 3모 기억안남 시간투자 5위 생각중
이번 우주파트 내신 1등도 했고 딱히 고3 문제풀면서 수능빼고는 다 안정적으로 시간안에 풀어봤습니다. 학원 쌤은 기출만 해도 된다고 말하시는데 솔직히 불안해서 학원 개념 처음부터 다 듣고 저 혼자 폴라리스를 풀 생각입니다. 혹시 비추하시는지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이상한점이 있으면 댓글에 써주시면 제가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을 나눠주십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 자야지 3
먼 잠이여
-
계신가요
-
본인 인생최대업적 16
이거 현장에서 풀어서 맞춰서 백분위 100띄움
-
난 예비수능봤는데 앞에 비문학은 객관적으로 쉽고 한비자 한 문제 정도 걸렸고 문학이...
-
근데 나 2
강기분 듣고 그 이후 커리는 안 들을꺼 같은데 나에 대한 예측
-
진짜 이거 만든 교수님 존경스러움 어떻게 17년도에 이런 고능문제를 낼 수 있지
-
안볼수가있나
-
난 수강생이 아니니깐
-
화작 확통 생1 생윤 조합 어떻게 생각해,,?
-
재수생입니다 고3 때 수시파이터로 고2 이후로 내신만 준비하다가 대학에 대한...
-
나야 좀 자렴 4
ㅎㅎ..
-
이미 사문 책 샀는데 아
-
영어 과외 질문 6
학생한테 구문강의만 들으라고 해도 괜찮을까요? 독해는 제가 가르칠 자신 있는데...
-
난 현장에서 0
문제를 풀어본 것이 병이라 생각하느냐?
-
인원수 적은 소수과고 2명빼고 1단계 합격여부 공개해서 정말 최악의 상황(나빼고 다...
-
과학-클라이버 기술-카메라 인문-에이어 경제-브레턴 법-점유소유
-
근데 공동16등으로 빌보드 막차탄듯
-
생2 개념하려면 패스사야되나.. 사기싫은데
-
술게임.. 흐흐
-
텐사이테키나 0
아이도루사마 빰빰빰빰빰빰빰 아 최애의 아이 1기1화 다시보고싶다
-
수학은 쉽게나온건 확실히 쉽다 싶은데 국어는 작수도 다들 쉽다는데 본인은 걍 다...
-
여러분 주변에서 가장 신박한 선택과목 조합은 뭐였나요 24
저는 일단 저랑....화1+생2 그리고 아까 글 쓴 그 친구중 한 명이요...경제+정법
-
평범한 국어 2
어려운 수학
-
다군 64명 모집 467명 지원 점공 33/193 셈퍼계산기 예상등수 42.8 …
-
22 국어 괜찮다는 건 1컷을 알고 보니까 그러지 ㅋㅋㅋ 17
직전 평가원 모고가 1컷 100이었는데 어려운 건 느껴지고 컷 내려가 봤자 80...
-
조용히 손들어보세요
-
하루에 공부 5-6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사람들 보면 신기함 2
집중력 최대로 해도 저정도 시간이면 뭐가 되나
-
졸린데 하암
-
고3 공부 7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예비고3이고 고2...
-
최초합, 추합으로 넉넉히 붙을 것 같은데 어디 갈지 고민입니다 인하대 공대 자전...
-
동양 서양 가릴 거 없이 싹 다
-
23·24 수능 한지·세지 만점자 / 내신·수능 티칭 경험 多 / 한지·세지 전문 과외 0
오프라인:시간 당 3만 5천원 그룹과외(오프): 2인:시간 당 2만 8천원...
-
하루 순공6시간 7
이 정도하면 컨디션 최상~상으로 유지 가능한데 시간이 좀 남거든요 영어 준비할까요?
-
어 ㅅㅂ 혹시 내가?
-
국어 기출 2-3회독 하면서도 실패한 지문 VS 생각보다 성공한 지문 1
1. 게딱지 -> 어 이건 맞출 때도 있고 못 맞출 때도 있더라... 2. 유류분...
-
썰 풀어줄 사람
-
이걸로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김범준 손승연 듣고싶은데…
-
바나나 지문 현장에 풀었을때 그렇게 ㅈ같은 지문이 없었는데 1
여러번 다시 풀다보니 그렇게 ㅈ같은 지문은 아니더라고
-
얼마전에 27살 도 구했는데 방금몇살인지 모르는성인이 시범과외잡음
-
난 그 예약지문 싫어함 20
비문학 웬만해서는 안 틀리는데 걔는 ㅈ같이 절음ㅋㅋ
-
지금 1X/1900… 왜썼지 진짜
-
f(5)가 1일때 f(6)~f(10)구하는방법이 직접세기 말고 있나요? 현우진은 직접 세서요.
-
가나 지문만 어렵고 나머지 단지문 두개가 좃밥임
-
는 사실 내신이었음 고급수학1
-
ㅇㅁㅇ
-
하지만 우리 한 번 죄악을 저질러 보는 것도 멋지지 않을까
-
흐흐
-
주량 5
1월 달 초반에 첫 술 먹었을 때 카스 유리잔에 맥주 꽉 채워서 반은 20분동안...
ㅈㄴ 잘하고있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