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론 적성시험 취지 공감안가는게
게시글 주소: https://susi.orbi.kr/00071533631
적성을 제대로 측정하는지도 의문이고
다량의 지식을 얼마나 잘 숙지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올해 수능영어 1
현장에선 ㅈㄴ 어렵고 채점하니까 잘나온 사람 많은듯 국수가 쉬워서 그런가 영어때...
-
얼버기 0
-
친구가 조정식이 미미미누 투표에서 이명학 따잇했다는데
-
1.수요가 있을까요? 2.보통 개념을 위주로 과외를 받나요? 아니면 문제풀이 위주로...
-
뻘글써야지 4
으흐흐
-
에휴다뇨
-
“한반도 평화 정착 전기 만들어...계속 노력해달란 취지”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
할 뚜 이따 할 뚜 이따
-
음흠흠 2
기분좋다
-
그럼 똥국대 0
내일 오후 다섯시임? 진짜 끝까지 안하네 지조와 절개만큼은 인정한다
-
지금도 혹시 중앙대생은 두산 베어스 홈경기 할인 혜택이 있나요? 2
옛날에는 두산 홈경기에 한해서 정규리그 경기 할인 혜택이 있었던 것으로...
-
불행해
-
ㄱㅁ 4
-
근데 강기원 수강생들은 딱 그 상이 있는듯
-
맞팔해요 4
고마워요
-
과탐 공부하다가 우럿서 14
ㄹㅇ 찐으로 울엇음.. 화학 기출 푸는데 ㅅㅂ... 알고보니 상대량인데 잘못 읽어서...
-
클린오르비
-
美국제개발처 통합 수순…머스크 "죽어 마땅한 범죄 단체" 2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국의 해외 원조를 담당하던...
-
이화여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이화여대25][이화여대 카공 맛집 탐방]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이화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이화여대학생,...
-
미적런 질문 2
미적분 1년안에 극복가능한가요? 기출은 뭐로 푸는게 제일 좋을까요?
-
2월달 수학만 죽어라 하다가 3월부터 해도 ㄱㅊ??
-
[속보]이재용 측 "현명한 재판 감사…경영 전념 희망" 1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오후...
-
수영장 가야겟다 2
물에는 안 들어갈꺼긴 한데
-
문형배 "법관 성향별 안배 필요해"…과거 발언 수면 위로 1
헌법재판소가 여권이 제기한 '공정성'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문형배 헌재 소장...
-
예쁜여자보고가 8
인스타 얼굴로만 100만 팔로워 모은 손화민 씨 인스타 가면 더 예쁜 사진들 많음
-
물리 특상 2
특상 기출 푸는데 한 1/4정도 틀리는 것 같음..뭐가 문젠지도 잘모르겠고...
-
우하하 2
기분 짱이다 님들도 성공함? 목요일까지 있으니 도전해봐
-
여자로 태어났다면 18
옷같은거 그냥 고민 안하고 치마 무릎까지오는양말 적당한셔츠 입으면 예쁠텐데 여기에...
-
근데 투자로 돈잃는중인 내가 사도 되나..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주항공 참사 장면을 그대로 보도한 MBC에 법정제재를...
-
국어 : 강민철 수학 : 김성은 영어 : 또선생 언매 미적 한지 사문 고려대 목표 화이팅!
-
오늘의 착장 12
오프숄더
-
尹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모집 하루 만에 7000명 돌파 1
[서울경제] 일반 시민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
오버워치에 6시간을 태우고도 6시간을 더 태울 수 있어
-
옆에 코 ㅈㄴ 고네 진짜
-
줄곧 이루고 싶던 꿈이 당신을 얽어매고 있는 건 아닐까. 4
그 꿈을 포기해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지금으로부터...
-
이건 고문이야..
-
에휴시1발
-
한의대에서 약대 4
물론 의,치대 목표로 하고 있긴 한데.. 제가 한의학에 대한 거부감이 약간 있어서...
-
한완수 뉴런 1
한완수 뉴런 병행하는거 별로임?!?
-
스테이크먹고싶다 2
덕코로 스테이크 못 삼?...
-
22살이상 들어와바 14
오르비 그만 들어와
-
23 24년도엔 가군이였고 올해는 나군이어서 추합이 얼마나 될지 예상이 안가네요 추합 가능할까요
-
빵 먹고 싶다 3
007빵
-
강원의 vs 계명의 11
수만휘 의대게시판에선 1:9 정도로 계명의 압승이던데 실제로 그정도임..?
-
오늘야식은 로제
-
친구 의대붙었네 4
현타오네 롤체 끈다 ㅅㅂ
-
비문학 구조독해 3
실전에서 구조도 그리는 사람들은 시간 안부족함?? ㄹㅇ 궁금하네
-
세계 정복
모든 종류의 적성시험에 대한 글인가요
넹
MDEET가 극초반에 공간능력이라고 대놓고 공간지각 지능테스트를 넣었었어요
근데 그게 의치의학입문에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긴.. 합니다
적성이 무엇인가, 또 어떠한 적성을 평가하고자 하는가부터 사실 골치아픈 주제인데
(그런 게 존재한다고 전제한다면) '순수 적성'의 측정에 가까워질수록 수험자의 노력과는 무관해지고 이는 노오력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 분위기상 불평등하다는 인식이 쉽게 박히게 되는 것 같아요
맞는것같아요..그리구 저는 내용중심 시험에 이미 적성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적성에 안맞는 사람이면 그 양을 소화해서 합격하기가 어렵겠죠) 변칙적인 시험으로 변질되는 적성시험을 없앨 필요도 있다고봐요.. 적성이 어느정도 있으면 노력을 통해서 그 양을 소화한 사람에게 점수를 주는게 합리적이지않나 싶어요..! 만약 적성시험을 고수한다면 sat처럼 시험을 치르는 빈도나 횟수를 늘리는게 맞는것같슴다 연 1회시험을 적성 100으로 구성하는건좀..
SAT는 거의 매달 있고 그만큼 대입에서의 비중도 낮아서 동등하게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1994학년도 첫수능 때 2회 출제하고 '실패했다'고 인식돼서인지 다시 시도하기가 쉽지 않은가 봐요.. 아무래도 수능위주 정시모집 제도를 유지한다면 수능을 여러 번 치른다면 티오를 분할하거나 복수 응시내역 중 고득점 성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해야 할텐데, 전자는 단일 시험 기준으로 정시가 더 헬이 될테고 후자는 회차 간 난도 조절이 이상적이지 못하다면... 난도 조절이 잘 안 된 회차의 성적은 대다수 수험생에게 휴지조각이 되겠죠
그렇다고 현행 정시 방식을 폐지한다면 국민정서상 후폭풍이 아주 클테니 그것도 안 될 테고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지금처럼 출제위원 장기 합숙에 영어듣기 시간 동안 비행기 이착륙 금지까지 거는 체제로는 다회차 출제에 부담이 크기도 하구요
이야기가 샜는데 결론적으로는 SAT처럼 자주 치려면 문제은행화 + (현행 방식의) 정시 폐지가 거의 필수적인 것 같고 그건 국민정서상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하긴...그냥 좀 여러모로 쉽지않네요 에효이... 적성시험 선례를 보여준 미국이 적성시험을 다회 응시+비중이 낮다는 점만 봐도 적성시험이 특정 전형의 전부가 되는 것도 바람직한 건 아닌것 같은데, 한국은 너무 이 비중을 크게 도입을 해버리니 수험자의 부담감이 커진다고 생각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