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으로서 갖추면 좋은 것: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
게시글 주소: https://susi.orbi.kr/00071557131
안녕하세요 영어를 가르치는 도희T입니다.
오늘은 수험생을 벗어나 대학생이 되어서 더 큰 물에 뛰어들 것이고, 이후에는 사회 생활까지 하게 될 학생 분들을 위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과목 관련 글을 쓰는 것보다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조심스레 남겨봅니다.
여러분이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거나 직업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면, 앞으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열심히 한다는 의지를 넘어,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겁니다.
이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이 바로 하드 스킬(Hard Skills)과 소프트 스킬(Soft Skills)입니다.
하드 스킬(Hard Skills): 당신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도구
하드 스킬은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하고 명확히 증명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소프트웨어를 다룰 줄 아는 능력, 외국어 능력 시험 점수, 데이터 분석 능력, 프로그래밍 언어 같은 기술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는 대개 교육, 훈련, 자격증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으며, 이력서나 증명서로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죠.
대한민국에서는 첫 걸음에 내신과 수능점수로 정량적 지표를 보여줬다면, 이후에는 학점, 자격증, 어학점수, LEET 점수, 전공 보드...등으로 지식과 기술을 쌓아서 타인에게 증명하게 됩니다.
오르비가 상위권 중심 커뮤니티라는 것을 보았을 때, 오르비언들은 대개 하드 스킬을 대학에 가서 잘 쌓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렵고 고여있는 수능판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은, 이후의 하드 스킬을 습득하는데 있어서 우위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깁니다. "하드 스킬만 있으면 충분한가?"
개인적으로 저 또한 그랬었지만, 공부에 몰두하고 입시에 몰입이 되어있었던 학생들은 하드 스킬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사람이 있다고 해봅시다. 이 사람이 아무리 뛰어난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그 결과를 팀원이나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면 결국 성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하드 스킬은 입구 티켓일 뿐, 그것만으로는 성공의 전체 그림을 완성할 수 없습니다.
오르비언들에게는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을 좀 더 역설하고 싶습니다.
소프트 스킬(Soft Skills): 관계와 적응력을 만드는 능력
소프트 스킬은 하드 스킬과 다르게 측정하거나 증명하기 어려운, 주관적인 능력입니다. 이에는 대인관계, 협업, 의사소통, 창의력, 리더십, 문제 해결 능력 등이 포함됩니다.
이 스킬들은 교과서에서 배우기 어렵고, 자격증으로 증명할 수도 없습니다. 소프트 스킬은 대개 경험, 실패, 그리고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됩니다. 예를 들어, 갈등 상황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내거나, 프로젝트에서 팀원들과 원활히 소통하며 협업을 이끌어내는 능력 등이 있죠.
제가 경험한 바로는, 많은 사람들, 특히 공부를 잘한 학생들일수록 하드 스킬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실제로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것은 소프트 스킬입니다. 특히, 팀워크가 중요한 상황이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적응해야 할 때 소프트 스킬의 가치는 더 크게 느껴집니다.
나는 안정적이고 사회에서 GOAT 취급 받는 메디컬에 가기 때문에 소프트 스킬이 필요 없을 것이라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6년 간의 긴 대학 생활, 의치대 수련 과정은 단순히 성적만 좋으면 탄탄대로던가요?
대학 내 평판, 인턴 돌 때의 평판...다 소프트 스킬에 기반합니다.
더군다나 메디컬이야말로 페닥만 할 것이 아니라면 100% 자영업자가 됩니다.
1인 개업해서 내 입맛에 맞는 환자만 볼 것 아닌 이상 그 누구보다 소프트 스킬이 필요한 직업이에요. 가장 중요한 환자와 같이 일할 직원부터, 거래처 직원들, 본인 세무/법무 업무 대리시킬 변호사/세무사까지...일부 스탭 선생님들을 제외하면 본인이 평생 하는 일이 사람 맞닥뜨리는 일이에요.
이런 현실을 오르비언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종종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메디컬 입학은 하방을 보장하는 것이지 상방을 보장해주는 것이 전혀 아니에요.
대개 소프트 스킬을 '인싸들의 그것'으로 치부하고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소프트 스킬은 인싸/아싸, 내향/외향의 범주에서 구분되는 것이 아닙니다. 소프트 스킬은 단순히 "사람 좋음"을 뜻하지 않습니다.
소프트 스킬은 내 하드 스킬이 타인과의 상호작용 내에서 더 높은 가치를 갖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같은 존재인 겁니다.
오르비에서는 커뮤니티 특성상 학벌, 학력, 지식, 정량 지표...이런 것들이 절대적 가치로 여겨집니다. 그게 높으면 절대적으로 좋은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엄청난 정량적 능력의 차이가 있지 않는 이상, 오히려 소프트 스킬이 향후 수입/인간관계/삶의 질/일 외적인 생활에서 훨씬 더 좋은 인생을 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압도적 하드 스킬(남들은 못하는 그것)을 가진다면 소프트 스킬이 부족해도 다 커버치고 씹어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아웃라이어가 나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면....소프트 스킬도 많이 중요할 거에요.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의 상호작용
그렇다고 하드 스킬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대학에 들어가서 학점을 쌓고, 지식을 쌓고, 자격증/면허를 취득하고, 취업을 하고, 이후에 더 많은 공부를 하고 하는 것들은 본질적으로 하드 스킬을 위한 노력입니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하드 스킬은 필요 조건입니다.
애초에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보완적이며 동시에 필요합니다. 하드 스킬은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도구를 제공한다면, 소프트 스킬은 그 도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결과를 극대화하도록 돕습니다.
소프트 스킬 쌓기 좋은 환경
대학/입시 얘기를 잠깐 하자면, 저는 유명한(?) 메디컬 신봉론자임과 동시에 SKY(특히 경영)를 매우 고평가하는 사람입니다. 왜냐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프트 스킬을 잘 쌓을 수 있는 곳이 SKY라고 생각해서에요. 그래서 수많은 수험생들을 상담하지만, 대개 메디컬을 가라 조언함과 동시에 리스크를 안고서라도 더 큰 물에서 놀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조심스레 메디컬보다 서울대를 추천하곤 합니다.
소프트 스킬을 쌓기 좋은 환경은
1. 문이과가 함께 있는 종합대학이라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은 만날 수 있는 곳(캠퍼스가 분리되어도 교류의 여건이 있다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남녀의 성비가 적절하게 균등하여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곳.
3. 비슷한 준거집단 내에서도 다양한 진로를 가진 또래들을 만날 수 있는 곳.
4. 일부 과목이라도 팀플, 프로젝트 등 타인과의 소통이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곳
5. 학교 내의 사회의 규모가 커서 다양한 의견이 존중될 수 있는 곳 입니다.
비단 SKY뿐만이 아니겠지요. 해당되는 학교라면 다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에 벗어나는 학교/학과를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겠지만, 아무렴 어떤가요? 소프트 스킬을 쌓기 위해 자신 나름의 노력을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 스킬을 쌓기 위한 작은 팁
1. 많은 사람들을 만나세요. 내향인이어도 한 번쯤은 모험을 해보세요. 동아리, 학회, 소모임 아무 상관 없습니다.
이상한 곳에서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면, 관심 가는 곳들에 많이 참여해보세요.
특히 타인과 함께 일하는 아르바이트는 무조건 추천하고 싶습니다. 과외가 페이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쎄겠지만, 아르바이트애서 얻는 경험도 매우 값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학교 여건 상 고일 가능성이 높다면 더더욱요.
2.. 다양한 시각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알아보세요. 자신과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알아보세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들의 경험과 관점을 배우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더라도 그 반대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고 경청하세요. 사회성의 기본은 다양성의 존중입니다.
3.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활용하세요. 다른 사람들이 주는 피드백으로 자기 객관화를 해보고, 더욱 더 발전시킬 기회로 삼으면 좋습니다. 그냥 주위 친구들이 넌지시 던지는 조언 하나도 좋습니다. 사소한 조언과 피드백을 모아서 개선해보세요.
4.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연습하세요.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은 모든 소프트 스킬의 기본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법,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며 핵심을 파악하는 법을 연습하세요. 일상 대화에서부터 중요한 발표나 회의까지, 의사소통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사람들 이야기를 경청 + 내 논지를 명확히 전달할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잡으세요. 팀플할 때 남들은 안 하려 하는 발표도 주도적으로 해보세요.
5. 다양한 경험을 하고, 문화에 노출되세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이국적인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의 시야를 넓히세요. 일을 하든, 같이 노는 것이든,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무엇이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것들은 닥치는 대로 해보세요. 이는 편견을 줄이고 새로운 관점을 수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목적이건 상관 없이 일을 하는 것과 해외를 가보는 것을 무조건 추천합니다.
소프트 스킬은 단순히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는 것을 넘어, 타인과의 관계를 조화롭게 이끌고, 스스로를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핵심 역량입니다.
기술과 지식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새롭게 배워야 하지만, 소프트 스킬은 한 번 익히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변하지 않는 자산이 됩니다.
물론 소프트 스킬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이는 경험과 자기 성찰,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서서히 다져지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려는 열린 마음과 꾸준한 실천입니다. 한 발짝씩 나아가는 동안, 당신은 점점 더 사람들과 연결되고, 변화와 도전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자신의 가치를 확장할 수 있을 겁니다.
소프트 스킬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지만, 지속적인 노력과 작은 실천들이 쌓이면 어느 순간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든 만남과 경험은 소프트 스킬을 키울 기회다."라는 마음으로 20대를 보내시면 어떨까요.
저도 강사라는 직업을 택한 이상, 소프트 스킬이 매우 중요하기에...매일매일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ㅎㅎ 같이 노력해봅시다.
여러분들의 대학 생활, 그리고 그 이후에 이어질 사회 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닉이 뭔지라도 밝히고 해라 다짜고짜 걸면 누군들 받고 싶겠니? 어찌저찌 팔로우 타고...
-
내주변에도있고
-
집은 서울이고 반수예정입니다. 학교는 전남이 가장 좋아보이는데.. 님들이라면...
-
아~~난 언제 20대 되나
-
정법 개념 기출에다가 최적T 기선제압까지 했는데 작년 수능보니깐 많이 불안해서...
-
머리만 감을까 갑자기귀찬네..
-
@escysbprj 본계는안알려줄거임
-
고대 장학금이요 1
교과우수 1등이랑 일반 1등 따로주나요 작년에 교과우수로 장학받으신 분 계신지?
-
좋은차타고싶다 0
빠릿빠릿하고 이쁜차로다가…
-
솔직하게
-
하루두끼성공 7
베트테르 풀러감
-
자꾸 누가 하나눌러줌..
-
요즘 호흡기질환 유행한다는데설마..?
-
사탐 약대 3
물화였는데 이번수능 컷이랑 표점보고 런했습니다. 2사탐(사문생윤)인데 지원 가능한...
-
그때 진짜 그런거 하는데인줄 모르고 걍 옆에 보이길래 갔음... 암것도 안 하고 한...
-
군수로 입시판 성공해서 떠납니다! 서강대는 알아보니까 4년 내내 전장이던데 고대는...
-
어제 분명 예제도 못건드렸는데 왜 기출 4점까지 다 풀리지
-
경희 호텔경영학과랑 외대 LD 중에 어느 곳을 선택하는게 더 나을까요 참고로 반수...
-
너무 늙엇다 하… 반삼십이네
-
갈만한 카페 추천좀 11
연휴라 프랜차이즈 아니면 다 문 닫았으려나 스벅은 맨날 가서 좀 참신한데로 가고싶음
-
네
-
전한길 "스스로 희생한 尹 사랑할 수밖에…곧 지지율 60% 넘고 직무복귀할 것" 2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노량진 공무원 시험계에 '역사 일타강사'로...
-
안됨
-
오랜만에 순댓국밥 먹는게 섹1스가 아니면 뭐임
-
참 정든 학교였는디
-
그리고 드릴3 드릴4 드릴5 이렇게 부르는게 연도인건가요
-
우 샤랄랄라 0
우~
-
작년에 듄탁해랑 강e분이랑 이것저것 섞어서 봤는데 올해는 ebs만 강사 한 분...
-
왜 우리팀은 외국인타자가 없을때 더 잘함? 김헌곤 저분은 왜 갑자기 잘하심? 노경은...
-
존나맛잇네
-
세종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세종대 25][장학금정보]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세종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세종대생, 세종대...
-
내 닉네임 줄여 부르면 24
뭐임?
-
태닝하도 바프찍은 분 얘기 들어보니까 30만원?정도 들었다던데 이렇게 비싼가요 ㄷㄷ
-
서강대 합격생을 위한 꿀팁 3 [서강대 25][Tip.3] 3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서강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서강대생, 서대...
-
며칠전에 제가 면직할때까지 같이 일하던 동료 선생님을 뵙고왔습니다. 그 분은 20년...
-
데미안 헤르만 헤세 명대사 인상깊은 책 구절 첫문장 1
데미안 헤르만 헤세 명대사 인상깊은 책 구절 첫문장[데미안]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
일상생활에 심각할 정도로 지장을 줘서 한동안 그만두려고 하는데 코인이 돈 불리기...
-
내신 과탐 물화생 다해야해서 시간이 빠듯합니다 이번에 과탐 첨하는거라 개념부터 쭉...
-
고민 있음 4
사실 군대에서 수능 말고도 공부해보고 싶은게 많긴한데 수능에 미련이 적다고 하면 또...
-
고양이 이름으로 5
샤브 어떰 샤브샤브 느낌으로다가
-
삼엘슼 현기포한 카토넥 . . . 헬조선식 급간나누기
-
지금 독서실에 저 외엔 아무도 없는데요 그래도 누군가 올 수도 있어서 함부로 못...
-
외국인 전형에 화교도 지원자격이 있는 게 다임..이걸 가지고 선동당했으면 진지하게...
-
현역입니다 ! 현역 새끼가 어딜 안풀려하노 꼭 풀어라 꼭 vs 기출벅벅해야지 뭔...
-
수특 307페이지에 있는 지문이며, 머릿속 내용을 기반으로 분석하였기에 틀린게...
-
건동홍정도 성적이면 된다던데 한국수능전형이 있다함
-
헝가리 의대생 39명, 韓 국시 합격…의정 갈등에 ‘외국 의대’ 출신 ↑ 5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로 시작된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해외 의대에서 수학한...
-
아트랑 피오라 누가 이기는지 건실하게 토론 ㄷㄷ
살다보니 소프트스킬이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오오
ㅋㅋㅋㅋㅋ
하드스킬이 만능이었다면
잘생기고 키 큰 순서로만 연애를 했겠죠
소프트스킬<-와꾸중요 ㅇㅇㅋ
ㅇㄱㄹㅇ
아주 잘못 독해했습니다....
오르비 분들에게 진짜 도움될 글이라 생각해요.
아무래도 여기가 정시위주커뮤다보니
정량적인 부분에 치중되는 면이 있는 거 같은데
균형을 잡아주는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글에 추천 누릅니다
좋은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말로 이렇게 표현하시는게 너무 똑똑하시고 통찰력이 좋은 분 같아요. 글 처음 접했는데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