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파트별 우선 학습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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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게시판에 국어 커리를 어떻게 타야하나 글들이 많이 보였어요.
제가 슬쩍 파트별 필요한 학습을 분기 or 월별로 이야기를 드리려구 합니다.
커리 짜실 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다들 뭘 먼저 해야하나? 기출 먼저? EBS 먼저? 주간지 언제? 모의고사? N제? 등등
순서에 대한 질문과 고민이 많아 보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학습 우선 순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효용 측면에서 끄적여봅니다.
저는 #보통강사 #수능강사 #고대국문 #모고출제자 #교제제작자 로 살고 있는 7년차 대형학원 강사입니다.
(끄적임의 신뢰성을 위한 작은 PR....과 몸부림)
이전에 학생들에게 하나하나 답글 달아주면서 스탯쌓아뒀는데
현생이 바빠서 소홀한 틈을 타서 아이디를 잃어버렸네요 'ㅅ' (아쉬워...)
(글을 쓰면서도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면...... 아니 누군가는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
내향인은 집에서 두근거리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주간지는 효용↓(진짜 별로...) / 지나친 사설 효용↓
EBS 문학 효용↑독서 효용 ↓ / 너무 오래된 기출 효용↓ 정도로 미리 요약하겠습니다.
[문학]
1. EBS 수능특강/수능완성 문학
- 기출 보다 우선 순위라고 생각할 정도로 필수 of 필수입니다. 문학이 약한 친구는 특히 더 집중 학습하시기를!!
- 연계빨을 내세우기 위해서는 단권화 or 집중 학습 필요해요.
- 특히 고전시가가 약한 친구들은 수특/수완 수록 고전시가를 내신처럼 학습하면서 독해 실력을 키우는 것도 추천합니다.
- 추천 학습 시기 : 2~6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학습 → 9월 평가원 이후 중요도에 따른 학습 → 11월 수능 직전 총 정리
-추천 강의 : 엄선경 추천을 제자들이 많이 하더라구요 / EBS 선생님들 강의도 정말 좋습니다
2. 기출 분석
- 최근 기출 5개년 분석 → 17,18,19년 기출 분석 → 옛기출 선별
- 문학의 출제 트렌드가 1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지나치게 오래된 기출을 보는 것보다는 최근 기출을 탐독하고 분석하는 것이 보다 효용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 평가원 문항을 통해서 내용 학습 보다는 1)선지의 허용가능성 판단 2) 지문별 접근 방법 학습 및 반복 체화 를 얻어가면 좋겠습니다.
- 추천 학습 시기 : 1월 2월 집중학습 → 꾸준히 7~8월까지
- 추천 강의 : 강민철 , 김승리, 김동욱, 이원준, 김은양, 심찬우 등 본인과 맞는 모든 선생님들의 모든 강의 'ㅅ'
3. 사설 모의고사
- EBS 수능특강 학습 이후, 연계 작품을 반복적으로 체화하기에 좋습니다.
- 의미 부여 많이 하지 않고, 시간 관리 용도 + 연계 작품 체화용으로 쓰는 것이 가장 훌륭
- 9월 이전에는 주 1회 실모 → 9월 이후에는 주 2회 실모 추천
- 추천 학습 시기 : 7월 이후 (7월 이전에는 6월 평가원 경향이 반영 X + 과거 지문 재탕 많음)
- 추천 모고 : 이감, 상상, 한수, 바탕, 강대K, 서바 등등 (개인적으로 작년에는 서바가 재작년에는 한수/강대가 좋았음)
흐름을 따라가면 이런 식의 구성이 되겠네요.
문학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EBS | EBS 수능특강 학습 | EBS 수능완성 학습 | 주요작품 복습 | 총정리 | ||||||
기출 | 5개년 기출 분석 | 3개년 기출 분석 + 옛기출 | 6,9평 분석 | |||||||
모고 | 사설 모의고사 - 실전 감각 기르기 |
[독서]
1. 기출 분석
- 22~25년 기출 분석 → 15~16년 기출분석 → 18~21년 기출분석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 최근 기출 학습을 통해 평가원이 제시하고자 하는 문항의 트렌드를 익히시고,
쉬운 과거기출 → 어려운 고난도 기출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라는 평가원의 의도대로 지문 >>>>>>>>>> 문항 선지 판단 순으로 학습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잘 읽어야 잘 풀 수 있습니다.
- 추천 학습 시기 : 모든 계절에 걸쳐 2회독 이상하시기를
- 추천 강의와 교재 : 본인과 맞는 모든 선생님들의 강의 (최근 기출 분석 1강씩 들어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
+ 피램 or 마더텅 or 자이스토리 or 기출의 바이블 등 기출 문제집
2. 사설 모의고사
- 연계 소재를 직간접적으로 학습하기에 좋습니다.
- 의미 부여 많이 하지 않고, 시간 관리 용도 + EBS에 실린 주요 소재를 다양하게 다뤄보는 정도로 생각하세요.
- 9월 이전에는 주 1회 실모 → 9월 이후에는 주 2회 실모 추천
- 추천 학습 시기 : 7월 이후 (7월 이전에는 6월 평가원 경향이 반영 X + 과거 지문 재탕 많음)
- 추천 모고 : 이감, 상상, 한수, 바탕, 강대K, 서바 등등
(개인적으로 작년에는 이감 독서문항 / 서바독서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3. EBS 수능특강 / 수능완성 독서
- 내신에 수특 반영되어 학습이 필요한 고3은 내신 범위에 맞춰서 집중 학습 (사용설명서 활용 추천)
- 학습이 필요하지 않은 고3이나 N수생은 여유될 때, 지문을 읽는 것을 추천
(순서대로 학습 X 본인이 가장 취약한 파트부터 집중학습 O ex) 법 >명제 >철학 >기술 >과학 >경제 )
- 문항 풀이는 취약한 문항 or 내용 확인 문항 정도만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가원 선지와 괴리있음)
- 추천 학습 시기 : 6평 이후 독서의 약점이 두드러지게 보일 때 6~8월 집중학습
[선택: 언어와 매체]
1. 개념서
- 언매는 개념 강의나 교재를 활용해서 1회독 ~ 3회독 하시기를 바랍니다. (무턱대고 문풀 X)
- 해당 파트의 강의를 들으면서 해당 파트에 해당하는 기출을 병행하세요.
- 추천 학습 시기 : 1월 2월 개념 → 3월~6월 회독 + 문풀 → 7월 이후 문풀
- 추천 강의 : 전형태, 유대종 쌤이 유명하시니 아무래도 검증된 분들을 우선적으로 :)
2. 기출 모의고사
- 마더텅, 다담 등을 이용해서 파트별로 학습 + 해당 파트 강좌 복습
- 기출 문항을 풀면서 1)문제 풀이 접근법 2)모든 선지를 예문처럼 분석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3. EBS 수능특강 / 사설 N제
- 기출 문항의 부족으로 느끼는 갈증을 채워줄 문제들
- 단점 : 지나치게 지엽적이거나 문항 오류가 간혹 있음
(작년에도 EBS측 + 사설 모고팀에 선지에 대한 질의 후, 수정 답변을 여러 차례 받음)
- 시간 단축용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회차별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구매 추천)
[선택: 화법과 작문]
1. EBS 수능특강
- 개념 강의가 거의 없으므로 수능특강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 추천 학습 시기 : 3월~6월 수능특강 + 기출 → 7월 이후 문풀
- 추천 강의 : 노베인 경우 EBS 수능쌤 활용 ㅊㅊ
2. 기출 모의고사
- 기출의 바이블, 마더텅, 자이스토리 등을 이용해서 파트별로 학습 1회독 + 회차별로 학습 2회독
(기출의 바이블 추천 회독 형태로 구성이 되어있음)
- 기출 문항을 풀면서 선지 정답의 근거를 분명하게 지문에서 찾아가며 분석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3. 사설 N제
- 기출 문항의 부족으로 느끼는 갈증을 채워줄 문제들
- 단점 : 지나치게 지엽적이거나 평가원과 결이 다른 문항들이 종종 발견됨
- 시간 단축용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회차별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구매 추천)
4줄 요약 :
문학 : EBS >> 기출(5개년) >> 사설모고
독서 : 기출 >> 사설모고 >> EBS
언매 : 개념 >> 기출 >> 사설 N제
화법 : EBS >> 기출 >> 사설 N제 순으로 학습하면 좋다는 말.
쓰다보니 지쳐서 글이 점점 짧아지네요.
(쓰고나니 별거 없어서 올릴까 지울까 계속 고민중.......)
모든 수험생들 파이팅!!! 이구요.
혹시나 수험 계획에 고민이 있다면 댓글이나 쪽지로.....
힘이 닿는 한 다정하게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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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수2 수분감 스텝 2 빼고 다 풀었는디 마더텅을 추가로 사서 풀 필요 있을까요? 요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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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눈물 흘려요.(positive)

이모티콘 작아지니 넘 귀여워요내향인은 임티도 작게 작게 ㅎㅎ
겹쳐 해 놓고 볼게ㅇ ㅛ 감삼당 ㅠ
독서 기출 학습법에서 17년도 기출이 빠진 이유가 있을까요?!
언매 작년에 전형태t 개념강의 들었으면 올해는 그 교재 복습만 하고 수특이나 n제 풀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주커리는 피램으로 하고 ebs만 강민철t 강의 들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