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학번 교대생입니다 질문받을게요
게시글 주소: https://susi.orbi.kr/000721371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 기출의미래 화작 78~88번 독서 사회 33~44번/예술 전지문 문학 갈래복합...
-
컴공 일기249 0
쭉 해오고 있는 미적분학. 선적분 / 면적분 / 극좌표를 이용한 적분 / 입실론...
-
걍 싹다 50% ㄱㄱ
-
재업 ㅈㅅ 일단 현재 이번 6평 3등급 9평 4등급 선택은 언매 목표는 높3~2임...
-
워당관 0
학과 ㅇㄷ에여
-
물론 그걸로 인증은 안했음
-
고2 영어 2등급정도인데 둘중에서 누구 추천하나요?
-
ㄱㄱ
-
덕코 드림 8
선착 3
-
하지만 오답 및 발상정리, 단권화하면 실력은 확실히 오름 ㅠㅠ
-
실모의 역할을 하는 느낌 넵
-
유빈이 한테서 얻은거 인쇄업체에 파일전송으로 인쇄맡기면 저작권 걸리나요?
-
ㅠㅠ
-
오르비의 악순환 6
ㅇㅈ메타-> 연애메타가 돎 -> 버튼이 눌린 공부황들이 실모비틱 시작 -> 비틱에...
-
근데 오르비언들은 다 존잘이자나? 그럼 상관 없는거 아닌가 존잘남들 귀여워
-
걍 재미로 ㅇㅇ
-
정신나갈거 같에 0
누구는 수능도 망치고 머리도 나쁘고 얼굴도 못생겨서 진짜 개같이 노력해서 인간답게...
-
준킬러만 봤을때는 지인선 > 서킷 > 서킷x = 부스터n제 시즌1 > 브릿지 그냥...
-
행적을보면 F같기도해
-
제발
-
냉무
-
자살 4 7 20틀 수능때이거보다피곤할수는없다고생각해요... 으악!!@@
-
탐구는 모르겠고 수학에서는 맞말같음
-
1시간 재고 푸는데 흠...뭐 24회분 다풀면 만점 하나쯤은 나오겠지 라는 마인드
-
연애얘기가 많이 안보이나보다!
-
‘연애를 중딩때쯤엔 한번쯤 해봤지만 중딩 연애는 뭐 연애도 아니지~ 하면서...
-
메디컬이나 XX대 검색해서 작년 글로 가보면 댓글에 ‘저도 올해 거기 가겠습니다!’...
-
원솔파vs패파파 0
병훈T 평가원 수능 해강은 많이 들어봐서 스타일은 좀 아는데 병호T는 들어본 적...
-
수학 n축 못써서 화남 그렇다고 22 30 난이도가 쉬워진 것도 아니구.... 날먹하게 해줘 ㅜㅜㅜ
-
보통 현재진행형인 건 포함 안시키나요?
-
꽉 차겠다
-
요즘 진도 뭐하나요?? 서바말고
-
일단 지금 대상이 28,171명 정도 보이네요
-
작수 중앙대 성적에서 9덮 을지대성적..? 수학 마킹실수도 한듯^ ㅈ댔네 진짜
-
오공완 0
10분만 더하면 13시간인데 진짜 12시간의 벽넘으면 정신이 아찔해져서...
-
방금은 또 ENFP 나왔어
-
전 여태 언매 문학 독서로 푸는데 요즘 메타엔 언매 - 가나지문뺀 독서 두개 -...
-
데카모 4회 미적 기준 예상 1컷 어느정도일 것같나요?
-
물리력과 수학력을 높이고자 애니를 처음 접해봤었는데 그대로 빠져듦
-
작수 백분위 94, 6모 96 9모 98 인데 더프나 사설 보면 2~3 진동......
-
음
-
2학년2학기까진 수시러였어서 생기부 풀채움에 3.1 3.4 2.4 2.3 상승곡선...
-
궁금합니다...
-
유우머의 달인이 되고 싶군
-
문과 55444 2
남은 기간 밥,잠 빼고 모든 시간 공부만 하면 올3 가능할까요.. 가능충 ㅈㅅ한데...
-
국어 기출 1
국어 기출 다시 풀어보려는데 시간 재고 세트로 푸는 건 별로인가요 2509 2506...
-
그 시절만의 설렘과 풋풋함은 절대 다시 느낄수없음
-
어느새 30명을 돌파햇내요
-
미적 2컷만 맞추면 되는데 미적 28 29 30 어떡하죠? 27번까지는 맞추는데...
자소서 첨삭이나 과외같은건 인맥외에 구하는 루트가 어떤류트가 잇나여-!
자소서 첨삭은... 스스로 하시거나 선생님 도움을 받으시거나.......다른 루트가 있긴 하지만 아마 아실 거에요 여기서 말안해도;; 근데 저는 입사제나 자소서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회의적입니다;; 수능으로 가는게 맘편해요 아무래도
과외는 오르비 과외선생에 등록하셔서 구하시거나 입소문이나 또는 흐음;;전단지를 돌리는 방법 등이 있지요
아아 제가 알바자리를..구하는..거에여...ㅎ..헤
글을 애매하게썻네염
으음;; 애들은 어찌어찌 구하던데 저는 개인과외만 해서리;;;
제가 잘 모르는 길인 것 같네요;;
아아아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수생 장수생 많다 들었는데 자기 나이는 대체적으로 언제 밝히나요? 여자가 남초과(컴퓨터과) 가면 힘들까요? 오티 안가도 되겠죠?
아 그리고 면접 준비하실 때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서울교대로 생각을 해보면.. 사실 모든 교대가 장수생 분들 꽤 계시구요
나이는 거의 극초반에 말하든 안하든 다들 알지요^^
남초과;;; 남초과라고 해봐야 성비가 1대1에서 남자 더 많은 케이스는 없다 보시면 되구요. 여자분들은 어느 과를 가도 저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오티는 가셔도 되고 안가셔도 됩니다. 동기와 일찍 친해지는 기회가 오티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술 싫어하시거나 과행사를 안 좋아하신다면 오티가 아니더라도 어차피 입학하면 다 아는 사이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요.
면접준비는 서울교대는 꽤 수준이 있어요. 면접이 서울 상위권대학교 수시논술의 변형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서울 상위권 대학교 대학논술 기출 문제지를 구하셔서 읽어보세요. 굳이 몇천자 쓰지는 마시고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그리고 인터넷 뉴스같은 걸 보셔서 시시적인 감각을 익히시고요
학생부에 대해서 물어보는 질문이 나오니 생기부를 학교 가셔서 뽑아오시거나 NEIS를 통해서 보신 다음에 질문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면접은 부적격자를 거르는 성격이 강한 편이라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별 것 아닙니다. 면접에 대답 잘 못했다고 자책하지 마시구요. 나 망했어 싶은 수준이라도 전체적인 수험생들 중에서는 평타는 친 거라고 생각하세요
우와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막상 서울교대 면접 기출문제 보면 학생들 대답 거의 비슷했을 거 같은데 무엇 때문에 합불이 갈렸을까 걱정되더라구요ㅜㅜ 작년컷 515였는데 518 519도 떨어졌다 하니ㅜ..
태도나 비언어적인 부분에서 갈리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생각은 해봅니다; 저는 발표를 좋아하는 타입이라 면접에 편하게 임했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긴장하고 떨고 하느라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을 수도 있겠죠
그냥 마음편히 먹으세요 다군에 보험을 지르시든지 하시고 포기하는 마음으로 해보시면 의외의 결과가 나오실지도?
아참 빠뜨릴 뻔했는데 교대면접은, 단순히 말 잘하거나 토론 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교사로서의 가치관과 소양이 있는지를 보는 겁니다
자신있게 하시되 자만하지 마시고 겸손하게 임하세요
각종 스킬과 공격이 난무하는 교내 토론대회와는 다릅니다!
경교가도과외될까요?
인천지역은 상당히 많이 애들이 하는 편이고요 경기도도 괜찮습니다. 만약 타지역이라면 서울 같은 데는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지방에서 하신다라면 스케줄을 어떻게 하시느냐가 관건이겠죠
일단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교대생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 인정은 받습니다
춤 뭐추셨어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저는 그냥 동기 여자애들이 하자는 대로 했네요 그렇게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건 잘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춤에 대해서 걱정이 있으신 것 같으신데 그냥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춤추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요; 근데 그냥 지나가는 일일 뿐입니다. 너무 신경쓸 것 없지요
군대언제갈거에여?
보통 졸업하고들 많이 가지만 중간에 가도 됩니다 그러면 2년 후배들과 같이 대학생활을 마무리하게 되겠죠?
1. 면접준비는 어떻게?
2. 아재들 많나요? ㅋㅋㅋ
3. 교대간거 후회안하시나요?
1. 위에 쓴 것 참고해주세요 ㅋㅋ
2. 아재들이라면;;; 딱 봐도 아저씨같은 분들을 말하는 건지 아니면 4수생 이상인 분들을 말하시는 건지;; 일단 아재분들은 생각보다 별로 없고요. 누님분들은 꽤 많으십니다. 장수생 분들과도 친하게 지내세요 ㅋㅋ 다 동네 형누나들처럼 친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ㅎㅎ
3. 전 후회하진 않습니다.
수.영.하.나.요.?!?!?!?
서울교대는 안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체육과는 모르겠네요
교대를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다가 서울교대가 ㅈㄴㅅ에서 최초합이라 뜨길래 생각해보고 있는데요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 아닌데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걸 잘 못해요
근데 요즘 취업난이 심하다 보니 생각을 안 해 볼 수는 없을 거 같은데...
적성을 많이 타나요?
최초합이라 뜨시면 준비해보세요 먄접은 말하는 연습 많이 해보세요 가족앞이든 친구앞이든 선생님 앞이든 좋습니다. Practice makes perfect.
적성탑니다. 그래도 잘 안 맞는듯하다는 일부 현직분들께 여쭤보면 하다보니 버텨지더이다라고들 하시더군여
이과생인데 교대 합격권으로 떠서요...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업는데 막상 재수하기 싫어서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저 같은 학생은 가면 후회할까요??요즘 초등학생 수도 적다고 하는데 괜찮나요?
나군 서울교대 안정박고 가다군 소신지원하시거나 반수하실 수도 있고요. 반수하는 친구들 꽤 있으며 있어도 뭐라하지 않고 응원하니 걱정마시고요
초등학교수가 적어지면서 교대정원도 줄이니 수급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있진 않을 겁니다. 또한 공립학교교사는 직업공무원제로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일을 계속하게 됩니다. 헌법으로 보장한 권리인 것으로 압니다.
교대가면 체육과가따로있나요?
모든 학부생들의 전공은 초등교육학과지만, 심화전공이라고 해서 20학점을 무슨과라고 놓고 듣게 합니다. 사실 정식 학과학생이라기보다는 분반개념입니다.
체육과학생이라 하면
정식학과명은 초등교육학과
분반용 심화전공은 체육교육과
가되는 거죠
여담으로 졸업하면 졸업장에 찍히는 전공은 누구나 초등교육학과입니다
그냥 자기가 원하는거 듣는거군요.
방학때놀아요그냥?
네 ㅋㅋ 스펙쌓을 것도 없고하니 방학이나 휴일마자 해외여행 많이들갑니다
문과생인데 수학과 가면 힘들까요? 그리고 미술과같은곳은 남자 거의 없나요?
다 사람사는 곳이지 걱정마세요
교대 학생 중에서 졸업 후에 초등 교사 말고 다른 직업을 갖는 사람은 없나요?
예를 들어 공무원, 기업에 취직...
있다면 보통 어떤 방식으로 다른 직업을 갖는지...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드뭅니다 교육관련 기업을 가거나 행시도 가끔 있죠